셀레믹스 IPO 청약일정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바이오주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셀레믹스는 바이오 소재 기술 회사로 상장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8월 10일~8월 11일에 청약을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셀레믹스 회사는?

셀레믹스는 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김효기 셀레믹스 공동대표, 방두희 연세대 화학과 교수가 2010년 10월 서울대학교 반도체 공동연구소(ISRC)에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가산디지털 단지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의료, 진단, 제약, 육종,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에 바이오소재 혁신 공학기술을 융합하여, NGS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NGS는 유전체의 염기 서열 정보를 한번에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셀레믹스의 ‘팬 캔서 패널’은 위암 간암 폐암 등 고형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 405개의 돌연변이 여부를 진단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MSSIC(차세대 클로닝 기술)을 통해 대용량, 저비용으로 DNA 분리, 증식, 시퀀싱등을 수행합니다. 기존 기술 대비 100배 생산량, 40% 시간, 17.7배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겟 시퀀싱에도 독보적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에서 유일한 타겟 캡쳐 키트 업체입니다. 타겟시퀀싱은 전체 유전체 중에서 타겟 영역만을 선별하여 분석하는 기술입니다. 

 

셀레믹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목을 받았는데 셀레믹스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한 것이 알려지면서 기업가치도 덩달아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는 90억원으로 잡고 있습니다. 2월 1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여, 심사승인을 받았습니다. 

IPO 청약일정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개인청약은 8/10~8/11일 양일간입니다. 7월에 수요예측을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바이오 과열에 8월로 미루어졌습니다. 수요예측 일정은 8월 3일이며, 공모밴드가격은 16100원~20000원입니다. 딜 사이즈는 290억원에서 264억원으로 줄었습니다. 8월 말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SK바이오팜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바이오주에 관심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특정 바이오업체로 자금이 쏠리면서 다른 바이오업체는 소외될 수 있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하지만 셀레믹스는 차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A등급으로 기술성 평가도 합격한 만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