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 주가 - 트럼프 투여 코로나 치료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군부대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인 콘리 주치의에 따르면 미국 생명공학업체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중인 항체약물 8g을 투여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처방받은 약은 'Regn-COV2'로 명명된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 약물입니다.

리제네론

리제네론은 코로나19 초기 질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약물을 개발 중이며, 현재 3상 임상시험까지 진행했습니다. 리제네론이 REGN-COV2 개발을 위해 최종적으로 선별한 두 항체는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할 때 활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지만 서로 다른 부분을 표적으로 결합해 바이러스에 변이가 발생해도 여전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제네론의 'REGN-COV2'와 같은 표적 항체 치료제가 면역력이 약하거나 노령환자에서 코로나19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매우 강력한 치료제로 등장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내년 매출액이 6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적이 있습니다. 이같은 매출액은 리제네론의 2019년 총 매출액인 48억 달러 보다 높은 수치이며,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 중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최고 예상 매출액인 30억 달러의 두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또한 이같은 전망치가 칵테일 항체 치료제의 올해 승인가능성을 60%로 잡아 평가된 것이며, 2021년 이전에 승인될 경우 매출 총액은 100억 달러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체치료제는 몇십달러의 백신과 비교했을때 일반저긍로 수천달러로 약가가 책정되기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제네론 주가

코로나19 치료 생명과학회사인 리제네론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리제네론의 연간 실적입니다. 

 

매년 증가추세이네요. 분기실적을 봐볼까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실적은 크게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임상 3상 실험 후 치료제가 완전히 개발이 완료된다면 실적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주가 흐름을 한번 보겠습니다. 

1년간 주가 추이입니다. 현재는 564달러로 1년전에 비해 주가는 2배 정도 상승했네요.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3월에 큰 하락을 경험했는데, 리제네론은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7월 20일에는 658달러로 최고가를 찍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조금 내려간 상태입니다. 

 

이동평균 그래프 및 캔들차트입니다. 

올해 8월 60일선이 20일 선을 넘어섰으며, 9월에는 120일선도 20일 선을 넘은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시에는 여려 요소도 고려해서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