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가 우리나라에 곧 들여올 예정입니다. 코로나19의 치료제로 미국, 영국 등에서는 실제 사용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전격적으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코로나19 임상시험에서 일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임상실험 결과 증명이 되었습니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은 파미셀입니다. 파미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뉴클레오시드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파미셀은 어떤 기업인지 주가는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파미셀
파미셀 회사 연혁입니다.
- 2002년 회사설립
- 2003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 세포치료센터 개설
- 2004년 성체줄기세포 보관사업 실시
- 2006년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Hearticellgram-AMI)’ 상업화임상(IND-II/III상) 승인
- 2008년 특허등록, 항암면역치료용 수지상세포 생산기술 미국특허(제7390658호)
- 2009년 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사업 개시
- 2011년 '파미셀 주식회사’로 사명 변경,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Hearticellgram-AMI) 품목허가
- 2012년 아이디비켐㈜ 인수 (현재 바이오케미컬사업부의 전신)
- 2013년 아이디비켐㈜ 소규모 합병
- 2014년 줄기세포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헐 치료제(Cellgram-CLI) 상업화임상(IND-I상) 승인
- 2016년 보건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 선정
- 2017년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코올성 간경변치료제(Cellgram-Liver) 임상1상 미국 FDA 승인
- 2018년 바이오케미칼사업부 울산 신공장 준공, 화장품 신규라인 '셀그램-에스(Cellgram-S)' 론칭
- 2019년 특허등록 : 진세노사이드 Rg3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차세대 수지상세포로의 성숙화 유도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차세대 수지상세포 제조방법
- 2020년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KI(Cellgram-AKI) ‘치료목적 사용승인’ (KFDA)
최근에는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렘 AKI가 코로나19 중증폐렴 치료목적으로 사용승인이 되었습니다.
치료대상자는 만 50세~90세 미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중증 폐렴환자가 대상입니다.
2018년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2019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020년 5월에는 미국 Thermo Fisher Scientific과 146만 4,100달러 규모의 의약중간체 '뉴클레오시드(Nucleoside)'를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로나19의 치료제 원료로 쓰이는 뉴클레오시드 매출은 올해 4월에 작년 총 매출을 뛰어넘을 정도로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파미셀 주가
파미셀 주가 변동 추이입니다.
18년 초와 20년 초에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주간 단위 표입니다. 7000원 안팎으로 움직이던 주가는 26000원대까지 확 뛰었습니다.
6월 5일 현재 21,550원으로 2만원대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의 효과가 점점 입증되고 대량생산에 돌입한다면 파미셀 주가는 3만원 이상은 갈 수 있는 여력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